경복궁 생과방 체험기 +너무좋음!!!

우리것은 정말 멋있다는 생각!!!
저도 K문화, K컬쳐, K푸드 정말 좋아하는데요. 외국인이 생각하는 매력과 제가 생각하는 매력에는 차이가 좀 있기는 한거 같습니다.
티브이에 나와서 유명해서 좋은거는 아니고요… 정말 알면 알수록 그 매력의 깊이가 가늠할 수 없는 것이 우리문화인거 같아요.
오늘은 식문화의 정수였고, 어찌고면 가장 고급진 식문화였을 궁중다과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바로 생과방 체험

우선 사진부터 투척해 봅니다.

이런게 조선시대 궁중에서 제공했던 다과상을 잘 어울려진 전통차와 함께 맛볼수 있습니다.

사진을 좀 더 보여드릴께요

너무 예쁘고 맛있어서 정말 10분만에 순삭했다는 슬픈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가운데 주악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주악, 대추인절미 중에 선택하는 거에요. 차 종류도 여러가지 있는데요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시는 거에요..)
저는 사물다라는 차를 선택했습니다.

주악, 꽈배기, 곶감단자, 강정… 등등이 나오는데요 감동 그 잡체라서 글로는 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감동은 바로 이 생과방이라는 전각에 앉아서 창밖의 풍경을 보면서 즐기는 이 풍류입니다.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거 같애요!!

저는 9월 5일에 다녀왔으니 벌써 2주가 되었는데요 그날의 감동과 즐거움이 새록새록해서 눈물이 나네요… 🩷

약 한시간 반정도 즐기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늘 보냈습니다. 마지막에는 숙주님(아마 숙주라는 관직의 분장을 하신 직원분 ㅎㅎ)이 어머어마한 인증샷 타임을 함께해 주십니다.
(체험자만 아는 숙주님의 매력🫶🫶🫶)

몇글자로 생과방체험을 요약해 보자면,
첫째, 예매가 어렵지만 매번 도전하자. 너무 좋다.
두번째, 나도 풍류를 즐기는 사람임을 알게된다.
세번째, 신분증 실물 확인하니 암표구매해도 못들어 간다.
네번째, 경복궁 입장료 3,000원 별도이다.

매년 광클릭해서 매년 올리는 생과방 체험으로 돌아 올께요!!

너무너무 홀리한 즐거움을 주는 체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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