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도서] 파란티셔츠의 여행

어린이와 함께 나누는 공정무역 이야기, 파란티셔츠의 여행을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비르기트 프라더 지음/ 비르기트 안토니 그림/ 엄혜숙 옮김

우리가 매일 입는 옷에 대해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면화, 목화로 만든 면제품의 옷을 많이 입는데 이 면화가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재배하지 않죠… 특히나 노동력이 많이 필요로 하는 작물이라서 노동력이 비교적 싼 저임금국가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저임금과 환경오염 등의 이슈들이 면화를 얘기할때면 꼭 등장하는데 어린이들에게 비교적 쉽고 공감가게 잘 설명된 동화책이여서 소개해 드립니다.

시작은 목화가 자라는 인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사리를 입은 여성분들이 목화에 물을 주느라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엄청난 양의 목화를 수확하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모두 수작업으로 진행이 되고 있지요?

수확된 목화들이 아주 울퉁불퉁한 시골길을 거쳐 도시로 간다고 합니다. 유럽의 길처럼 좋치 않아 빠르게 갈 수 없다고 얘기합니다.

옷감 짜는 공장에 도착했는데 이곳은 어른들만 일할 수 있다고 얘기하지요? 인도에서는 어린이가 일하는 작업장이 많이 있는데 말입니다.

염색공장에 도착했는데요… 이 염색약은 자연이나 사람에게 해롭지 않은 물감입니다.

그럼 해로운 물감도 있다는 얘기인가요? 맞습니다… 값은 싸지만 사람 몸에 해로운 물감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제 다 만들어진 티셔츠는 긴 여행을 떠나지요. 태어나고 만들어진 인도를 떠나서 유럽으로 향합니다.

바로 “공정무역”물품을 취급하는 공정무역가게입니다. 이곳에서 공정무역 물품의 가치를 아는 소비자를 만나게 될겁니다.

바로 이 소녀군요!!!

상당히 비싸지만 이 티셔츠는 보증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해롭지 않은 좋은 물감을 쓰고, 이 옷을 만든 모든 사람에게 품삯을 제대로 주었다는 걸 말입니다!!!

이제 이 파란티셔츠의 아이가 파란티셔츠가 인도에서 자라고 셔츠로 만들어진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들려 줄거에요.

이 도서를 읽고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어요.

💚공정무역이 뭐예요? 그리고 왜 필여한가요!
💚공정무역 제품에는 무엇이 있나요?
💚공정무역 제품은 어느 나라에서 누가 만드나요?
💚세계 공정무역의 날이 있는 것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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